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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부설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부설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는 5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학장 박성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54명의 노인대학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으며, 영양신바람소리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활동에 관한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제39기 노인대학은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 강좌, 요가‧노래교실,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안재범 지회장은 “올 한해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기면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라고 인사했다. 이날 축사에서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장은 “평생 배우고 공부하려는 자세에 존경을 보낸다. 노인대학에서 배우실 지식과 경험은 앞으로의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배움에 늦은 때란 없다. 항상 배우시려는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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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만들다▲ 시민교육 목공 교육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 능력 향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교육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성인 문해교육과정 운영 등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먼저 주·야간, 주말반 등 시민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제빵, 바리스타, 생활 민화, 도자기 공예, 생활목공, 오일파스텔, 생활요리 등 40여 개의 시민교육을 개설·운영해 올해에만 1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강좌는 온라인 모집 시작 몇 분 안에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같은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성인들이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인기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등록된 동아리는 영주시낭송회, 영주송향하모, 도우회 등 6개로 현재 8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동아리의 강사비와 교재비, 실습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영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그룹화 공감트레이닝(필라테스, 건강체조), 공감생활공예(가죽공예, 원예공예), 공감아트(모스아트, 캘리그라피), 공감 리사이클(우드크래프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주YMCA와 영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첫걸음 초·중급 한글교실과 기초문해 과정을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노인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을 돕기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조작법, 카카오톡, 모바일 뱅킹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일상생활 문해 교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50세 이상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도자기 만들기, 마음을 흔드는 꽃놀이, 바리스타 취미반, 도자기 핸드페인팅, 비타민 노래교실 등의 강좌를 개설한 신중년청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평균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교실에서는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확장까지 이어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소화기 사용법,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도움을 얻고,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도 눈에 띈다. 접근성이 좋은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365선비골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생활공예,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3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행복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30주 과정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 성장을 우선으로 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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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행복청송 군민대학 운영▲ 2023년 하반기 행복청송 군민대학 운영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월 3일 현서면 요가교실, 안덕면 장구난타교실을 시작으로 ‘2023년도 하반기 행복청송 군민대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행복청송 군민대학’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건강·취미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읍면별로 요가, 영어회화, 꽃꽂이, 노래교실 등 18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대학이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행복한 평생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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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 어르신 웃음치료 노래교실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병곡면 노인분회는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7월 7일까지 북영덕농협 병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차로 운영한다. 웃음치료교실은 웃음치료 전문강사(강신기)를 모시고 노래, 건강박수, 율동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우울감, 불안감, 고립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되찾게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농사일하고 집에만 있어 심심하고 무료하였는데 오늘은 박수치고 노래 부르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배영활 병곡면 분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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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새마을회 실버아카데미 강좌 개강(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홍수성)는 9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마을운동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께 활기찬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아카데미는 건강상식,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까지 1312명의 어르신들이 수료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연 20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조성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수성 영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아카데미가 어르신들이 시대의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영위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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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황촌 뉴딜사업으로 도심 활력 기대(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쇠퇴하는 주거지역에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옛 경주역 동편(성동동 23-10)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황촌 마을부엌 및 카페, 게스트하우스’ 개장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박승직 도의원을 비롯해 이융희 주민협의체 대표 및 회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황촌 노래교실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조성시설 라운딩, 생각밥상 프로그램 성과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1년부터 8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폐가를 리모델링해 마을부엌 및 카페 1동(52.3㎡)과 게스트하우스 1동(49.6㎡)을 건립했다. 마을부엌과 카페는 한옥식 건축물로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유부엌과 마을 일자리, 수익창출을 위한 마을 카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발굴‧육성된 주민 및 조직이 카페 운영주체로 참여하도록 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게스트하우스는 방 3개, 욕실 2개가 구비된 숙박시설로 조성됐으며, 마을부엌과 연계해 취사와 함께 황오동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황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도전하고 싶은 청년들을 지원한다. 각 시설은 황오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시설관리는 경주시가 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강화로 주민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통한 방문객들의 체류로 도시경쟁력 제고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황촌 마을부엌 및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의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쇠퇴하는 지역에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한 황촌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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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 개강[파이널24]영양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하여 증명이 된 복지관 이용회원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에는 영어교실, 일본어회화교실, 한자교실, 스마트폰활용, 노래교실, 댄스교실, 공예교실, 요가교실 등 15개의 프로그램(정원 총 250명)이 진행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백신접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프로그램실 매일 2회 소독, 프로그램실 면적 4㎡당 이용인원 1명 기준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있는데 영양군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개강을 통해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건강을 위한 수요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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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 2021년 하반기 취미·자격 프로그램 수강생 선착순 모집[파이널24]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서부사회복지관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취미·자격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개강, 14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수강료는 14주 과정 3만5천원이다. 단 재료비와 교재비등은 별도다. 종합사회복지관은 한글교실, 의상디자인, 통기타, 신바람건강댄스, 서예, 힐링요가, 제과·제빵기능사, 양식·한식조리기능사, 바리스타, 문인화, 가죽공예 등 23개 과정이다. 그리고, 서부사회복지관은 힐링요가, 노래교실, 줌바댄스 등 4개 과정이다.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 서부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강의실 내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소독, 안심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교육장 내 소독 및 환기도 수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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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받으면 이런 혜택이…”[파이널24]여수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6월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접종 배지를 배부하고, 농기계 임대료 현행 50%에서 10% 추가 감면, 도서대출 반납기한 연장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는 2차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노래교실, 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등에서 종합건강검진 시 3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 할인을 실시한다. 단 비용을 지원하는 직장 및 단체 등은 제외한다. 낭만포차 등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목욕탕, 이·미용실, 숙박 및 민박업소에서도 요금할인 등을 실시한다. 참여 업소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및 요금을 책정하고, 입구에 “여수시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신 분께 요금을 할인해 드립니다”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혜택은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사부크루즈는 7월 20일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영화관도 6월 말까지 우대요금을 적용한다. 권오봉 시장은 “9월까지 여수시민의 70%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상자들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받아 집단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6월부터 백신을 맞은 뒤 2주가 지난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에 대해 현재 8명까지 모일 수 있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에서 제외했다.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실외 다중이용시설이나 정규 종교 활동 시 인원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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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백신 접종 어르신, 일상 복귀 첫 발 내딛어[파이널24]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요가, 건강체조, 미술 등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현재 동대문구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51%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며, 85%의 어르신이 1차 접종을 마쳤다. 60세 이상 70세 미만 어르신들의 58%도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구는 이처럼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여가 프로그램 일부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1회라도 접종한 어르신은 1차 접종 후 14일 경과 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과 노인교실 참여가 가능해진다. 노래교실과 같은 비말발생 프로그램이나 공동 취식은 제한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로당을 이용해야한다. 경로당 이용 시간에도 변화가 생긴다. 동대문구 경로당 132개소는 지난 4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평일 13시에서 17시까지 단축 운영을 해왔으나, 이제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은 9시 부터 18시까지 하루 종일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책임자를 정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명단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시설안전, 하절기 재난대응, 화재예방, 감염병 예방 등 크게 4개 분야의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김치냉장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김치냉장고 보유 여부까지 확인하는 등 어르신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로당 프로그램과 노인교실 이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관리와 더불어 기본적인 시설 안전 점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